고흥경찰서 과역파출소, 범죄 취약계층 발견 기관협력으로 지원

마을 담당 순찰 중 민원 청취, 기관 협력으로 주거연계 등 범죄예방활동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2월 26일(수) 11:48
고흥경찰서 과역파출소, 범죄 취약계층 발견 기관협력으로 지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경찰서(총경 공정원) 과역파출소는 ”최근 마을 담당 순찰 중 범죄 취약계층을 발견, 고흥군·과역면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주거사다리 지원에 연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2025. 1. 28(화) 10:00경 마을 담당 순찰 도중 상분마을회관에서 ‘비닐하우스에 부부가 10년 동안 거주하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하였다.

과역파출소 정종기 경위는 현장에 도착하여 대상자들과 대화를 하던 중 현재 거주하는 주거 환경이 범죄에 취약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정 경위는 과역면사무소에 방문, 국토교통부 ‘주거 사다리 지원 사업’에 연계‧지원 방원을 모색하였고, 고흥군·과역면사무소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3월 말 대상자들 임대주택에 입주하기로 하였다.

오태호 과역파출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 가 갈 수 있어 뜻깊고 대상자들이 입주 전까지 순찰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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