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지역아동센터 4곳 대상,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04일(화) 13:54 |
![]() 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
‘취약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우선 키, 몸무게, 체성분분석기(inbody) 측정을 통해, 본인의 영양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를 거친다.
구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허약아 검진을 마친 후에는 본인 상황에 맞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 방법, 건강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각 아동의 성장 및 건강 상태에 대한 한의사의 한방 검진(개별 상담)과 성장·발달 및 증상별 통증 완화를 위한 이침(耳針) 시술도 제공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중마보건팀 한방실(☎061-797-4072)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지금까지 중마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곳(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의 92명의 아동이 중마통합보건지소를 방문했다”며 “성장기에 있는 취약 아동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을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