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볼링팀, 2025년도 국가대표 승선 ‘쾌거’

백승민, 박상혁 2명 선발…가수형 후보 대표팀 합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3월 05일(수) 17:06
광양시청 볼링팀, 2025년도 국가대표 승선 ‘쾌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청 볼링팀 소속 선수들이 2025년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볼링협회(회장 박종남)에 따르면, 광양시청 볼링팀(감독 이춘수)은 지난 27일 경기 동탄 빅볼볼링장에서 종료된 2025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백승민, 박상혁이 남자 국가대표로, 가수형이 후보로 최종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치러져 최종적으로 남녀 상위 8명씩이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게 됐다.

백승민은 합계 11,405점(평균 237.6점)을 기록하며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특히, 백승민은 이번 선발로 3년 연속(2023 ~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박상혁도 합계 11,213점(평균 233.6점)을 기록해 8위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만에 국가대표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가수형은 11,196점(평균 233.3점)을 기록,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같이 광양시청 볼링팀의 다수 국가대표 선발은 광양시청 볼링팀의 전국 최강팀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함은 물론 앞으로 이들이 국제무대에서 펼쳐낼 활약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박종남 전라남도볼링협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광양시청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볼링을 대표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도 “광양시청 볼링팀의 국가대표 2명, 국가대표 후보 1명 배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체육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기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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