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사업 선정 전남도 3년간 15억 지원, 여수상공회의소에 입주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10일(월) 15:41 |
![]() 전남대학교, 전남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사업 선정 |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민간 다문화가족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역비자제도 도입’과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전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3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홍보·교육 및 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 일자리-고용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설치·운영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지역 이민·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지역 이민·외국인 기관·단체 종합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수요가 많고 인근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여수이주민센터 등 연계 기관이 밀집한 여수상공회의소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근배 총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공간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전남 동부지역의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