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 성공적 마무리 ‘희망’을 담은 특별한 공연,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전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3월 24일(월) 09:45 |
![]() 제주시, 2025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 성공적 마무리 |
이번 특별공연은 제주들불축제의 둘째 날 예정됐던 주제공연을 실내 무대에 맞춰 80분간 재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공연에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강풍으로 취소되었던 들불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는 희망메세지를 낭독하였다. 총 3부로 이어진 특별공연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하나아트 팀이 ‘액아웃, 꽃풀이’공연을 통해 올 한 해 액운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의 막을 열었으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 이끄는 ‘양방언밴드’가 제주에 대한 헌사와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낸 ‘오름, 향연’에 이어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합동 무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로는 새별오름에서 미디어파사드로 연출 예정이였던 제주출신 작가들이 그린 미디어 작품이 배경으로 쏘아져 공연장을 풍성하게 하였다.
한편, 2025 제주들불축제는 불 관련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융복합 미디어아트쇼와 디지털 달집 등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축제 첫날 44,368명이 방문하여 즐겼을만큼 변화된 들불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시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2025 제주들불축제의 여정은 오늘로 마무리되었으며 오늘 공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제주들불축제가 앞으로도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