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년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2025 환경교육 시범도시 본격화…운영방향 논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08일(화) 14:12
정읍시, 2025년 환경교육위원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정읍시가 환경교육 시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교육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2025 환경교육위원회’를 열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시범도시 운영 방향 및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정읍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환경·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활동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교육 시범도시 운영방향 설명과 함께 각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정읍형 환경교육모델 구축을 통해 ‘환경교육 도시 정읍’으로 나아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환경교육 시범도시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와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민·관·학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필수이며, 향후 환경부 공모사업에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적극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2023년 6월부터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해오며, 지역 학교 환경교육과 시민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센터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환경교육 강사 양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시범도시 운영의 중점 과제로 ▲환경의 날 기념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포식 ▲전국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정읍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지원 ▲환경교육사 양성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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