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및 4·8만세운동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08일(화) 17:43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8일(화) 함평 4·8만세운동 추모 재현행사를 맞아 독립유공자 김여옥 지사와 정용섭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였다.

김남용 지청장은 해보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들과 김여옥 지사의 묘소를 찾아 4·8만세운동을 주도하였던 김 지사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화와 묵념을 하고, 그 후손들에게는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독립유공자 김여옥 지사와 정용섭 지사는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일제의 폭압에 맞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4·8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였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그들의 공로를 기리어 각각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아울러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m.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m.jungbonews.co.kr/article.php?aid=5818679560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19일 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