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특정공사·비산먼지 발생 신고 공사장 집중점검 실시 관내 공사장 206개소 대상 방음 펜스 설치 여부 등 확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11일(금) 10:06 |
![]() 제주시 |
이번 점검은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를 한 공사장 206곳을 대상으로 제주시 환경지도과 소속 3개조 5명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인원 중 2개조 4명은 전화 및 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현장을 단속하며,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명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신고 공사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방음 펜스 설치 여부, ▲자동식세륜시설(이동식 살수기 포함) 가동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소음 발생이 심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측정 후 규제 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 대한 소음 및 비산먼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관련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