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육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익산시, 김제시, 원광대학교 등과 협력해 평생학습 제공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11일(금) 17:28 |
![]() 전주시 |
전국 4개 광역권역이 선정된 이번 평생학습도시 연합체 중심의 특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는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익산시, 김제시, 원광대학교, ㈜KTcs, ㈜에듀라임과 함께 전북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가 참여한 전북형 집중진흥지구는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을 주제로,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5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5개 프로그램은 △달리는 배움터: 찾아가는 이동식 학습 플랫폼 운영 △로컬공방형 마을배움터: 지역 맞춤형 생활기술 교육 △30+ e로운 디지털생활: 중장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로컬플러스 프로젝트: 지역 자원 연계형 평생교육 확산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체 예산 사업인 ‘인생후반기 50+ 플랫폼’ 사업에 국비와 도비를 더해 중장년층을 위한 다채로운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또한 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강사 활동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주시가 평생학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