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공정하게 실시

정기 세무조사 법인 65개 선정! 이달부터 세무조사 시작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16일(수) 14:56
순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계획’에 따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지방세 세무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3억 이상의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한 법인과 5년 이내 3백만 원 이상 비과세와 감면을 받은 법인 중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이다.

시는 지난 1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공정한 심의를 거쳐 65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기업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 방법과 기간을 조정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 조례에 따라 모범납세자나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일자리 우수 중소기업에는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정한 세무조사 운영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고의적인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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