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천265만원 전달

15개 기관 559명 참여…긴급 복구·주민생활 안정 등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4월 18일(금) 13:21
광주시교육청이 18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265만원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8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265만원을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시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559명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긴급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산불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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