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를 위한 선택,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 서귀포시 송산동 주무관 김승용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0일(일) 15:10 |
![]() 서귀포시 송산동 주무관 김승용 |
또한,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예를 들어 범죄율이 낮고, 재난 대응 시스템이 갖추어진 동네는 그 자체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준다. 밤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있는 동네는 ‘삶’ 그 자체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터전이 된다. 이러한 환경은 단순히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실제로 주민 개개인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를 위해서 우리 송산동에서도 서귀포시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2025년 송산동 안전협의체> 운영을 위한 사전 행정준비를 1분기에 끝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 캠페인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 원도심의 대표적인 지역인 우리 송산동은 솔동산과 서귀포항 중심의 노후화된 거리에 대한 환경정비와 더불어 안전위해요소 제거를 위해 마을회·지역 자생단체·경찰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
이뿐만 아니라 효돈·위미·남원과 함께 제주감귤 주산지인 관내 보목마을 영농활동에 대한 파쇄기 사용 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에는 보목포구 및 서귀포항 인근 해양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안전협의체를 통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주민들이 앞장서서 시작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가 좀 더 안전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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