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을 어떻게 줄일까? ‘바로 지금, 참여’ 제주시 생활환경과 김정열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4일(목) 09:29 |
![]() 제주시 생활환경과 김정열 |
일회용품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면 쓰레기 양이 증가하고, 이는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을 증가시킨다.
제주도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40 기본계획에 플라스틱 발생 원천저감을 목표로 일회용 플라스틱 다회용기 전환, 공공기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 원칙적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각종 회의 때 작은 생수병을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자원순환보증컵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과에서는 지난 2023년도부터 시민들의 청정제주 환경지키기에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과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 저감 활동 인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자발적인 참여 의지만 있다면 1365 자원봉사 신청 후 언제든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제주시민 1,802명이 참여해 주변 환경정비와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신청 방법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고, 타임스탬프 앱 설치 후 활동 전·중·후 사진 촬영, 활동일지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혜택으로 시간인증(1일 최대 2시간) 또는 활동인증이 인정되고,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원봉사자를 보호할 수 있어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받고 증빙을 통해 실적을 승인하고 있다.
요즘 배달 음식 소비 증가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 줄이기 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바로 지금’ 실천해 보자.
바로 지금 텀블러 사용부터 시작해 장바구니, 다회용기 이용매장, 자원순환 우수업소(1회용품 줄이기,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 인증업체) 방문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 인증에 동참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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