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미래 축산정책 수립을 위한 축산인 간담회 개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경제의 생명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평 기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8일(월) 10:40 |
![]() 서귀포시 |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최남단지부, (사)대한양봉협회 서귀포지부, 마을공동목장연합회 서귀포지회, 서귀포시 퇴액비유통협의체, 한우 후계축산인연구회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변하는 1차산업 여건 속에서 축산업은 주요 국가간 FTA체결 이후 수입산 소고기․돼지고기 증가, 국제시장 곡물가 불안정으로 가축사육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 부담, 온실가스 및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날 축산인들은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 사료비 절감 시책사업과 한우 도외출하 비용 지원 등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하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한우 고품질화,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안전 축산물 기반구축, 기후변화 대응 축산환경 개선, 말산업 육성, 스마트(ICT) 축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축산인과 소통을 강화하여 보다 나은 여건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