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국제보청기와 함께 '두드림-聞(들을 문)' 사업 통해 총 41명 지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9일(화) 16:49 |
![]() (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
이번 지원은 광주지역 보청기 전문업체인 국제보청기(대표 신종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국제보청기와 함께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에 맞춰 지역 내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한 '두드림-聞(들을 문)' 보청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청각장애인들의 소통과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두드림-聞(들을 문)' 사업을 통해 선정된 6명의 청각장애인은 지난 4월 29일 국제보청기에서 개별 맞춤형 상담과 정밀 검사를 거쳐 각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지원받았다.
국제보청기의 신종인 대표는 "지역 내 난청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광주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나종만 회장은 "난청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소통, 정보 접근 등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 내 난청인들이 더욱 진취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드림-聞(들을 문)' 사업은 국제보청기의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41명의 지역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