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후원증서 전달

‘지니에게 소원을 말해봐’ 일환…250명에게 2,500만 원 상당 필요 선물 후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01일(목) 13:57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화학의 사회공헌사업인 ‘지니에게 소원을 말해봐’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앞서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의 사연과 소원 품목을 전해 들었으며, 필요로 하는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 아동은 “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쿠우쿠우 입장권을 줬으면 좋겠어. 우리 가족은 나, 아빠, 오빠, 엄마 해서 4명이야. 어버이날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라는 소원을 적었다.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요술램프 지니를 대신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동심을 지켜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LG화학에 감사드리며,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생산공장 15곳과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일대일 매칭해 생일잔치, 후원품 지원, 나들이 행사 등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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