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추천이사제도 교육 진행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역할 이해 등 역량 강화 도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08일(목) 09:29 |
이번 교육은 외부 이사로서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in연구소 김진훈 소장을 초빙해 외부추천이사제도의 흐름,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와 외부추천이사의 역할, 운영 사례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은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주소지 관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받아 선임하여야 한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법인의 추천 요청에 대비해 상시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을 공고 모집하고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9세 이상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이사 활동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을 구비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73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179명 중 1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용탁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 이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