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간 개방화장실 61곳 관리 실태 점검

5월 14일까지 점검…등급별 인센티브 지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09일(금) 10:11
제주시, 민간 개방화장실 61곳 관리 실태 점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61곳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이행 여부에 따라 등급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연 2회 제공(반기별 S등급 26만 원, A등급 22만 원, B등급 18만 원 상당)하고,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기별 상수도 요금의 30% 범위 내에서 30만 원 한도로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의 화장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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