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제주청소년 거리 일대서 길거리 공연 및 체험마당 운영

우리가 직접 기획한 축제 주민들과 함께 즐기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12일(월) 10:24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지난 10일 제주청소년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길거리 공연과 체험마당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청소년의 거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17개 팀 총 118명이 참가해 밴드, 중창, 치어리딩, 우쿨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청소년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를 통해 스스로의 재능을 표현하고 관람객과 즐거움을 나누는 생동감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제주청소년의 거리 농구장에서‘생태환경 체험마당’도 함께 운영되었다.

체험마당은‘새활용’을 주제로 제주 바다 폐그물로 만드는 남방큰돌고래 꼬리 열쇠고리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은진 원장은“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도내 학생들과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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