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콘텐츠진흥원,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12일(월) 20:40 |
![]() 제주콘텐츠진흥원,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 개최 |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은 18일 11시부터 시작된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일반·청소년 부문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며, <브롤스타즈>의 예선과 결승이 동시에 진행되어 게임 매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었으며, 지난 28일에는 예선을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모집이 마감되었다. 접수 결과 일반 부문은 55팀이 모집되었으며, 청소년 부문은 21팀이 모집되어, 총 400여명 이상의 게이머가 신청하였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 부문에 55팀, 청소년 부문에 21팀이 출전하여 총 40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4강전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 중 70%가 도외 참가자로 제주에서 4회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입지를 한 단계 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대가 같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브롤스타즈>는 현재까지 39팀이 접수되었으며 이 종목 역시 전국적으로 가족 단위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4회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 본선 경기 외에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하여, △ 제1회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대회, △ 코스프레 체험, △ VR게임체험, △ 게임 캐릭터 굿즈 마켓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청소년의 달”행사와 연계하여 17일부터 △ 궤도 초청강연, △ 제주청소년가요제, △ AI청소년 활동 디지털체험, △청소년 덕후 전시, △ 청소년 프리&플리마켓, △ 청소년카페&심리검사지원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이정철 연구원은“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이 작년 대회보다 많아져 제주 e-스포츠 챌린지 대회가 국내 대회로서 각광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게이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으로 게임대회를 확대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형 게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를 e-스포츠에 적합한 휴양도시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특히, 파트너 업체(티웨이항공, 제주9.81파크, 제주신화월드)가 처음으로 해외/국내 항공권, 테마파크 이용권 등의 부상을 후원하면서, 행사 규모의 확대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