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미래사회 대비 학교 혁신방안 모색 위한 교(원)장 워크숍 실시 영광 유․초 교(원)장 미래교육 리더십 강화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26일(월) 16:17 |
![]() 영광교육지원청, 미래사회 대비 학교 혁신방안 모색 위한 교(원)장 워크숍 실시 |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형 학교경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유‧초등 교(원)장들의 전문성 함양과 리더십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워크숍에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장이 참여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리더의 역할,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영광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안, 그리고 학교 간 연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의 장도 펼쳐졌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기관 방문을 통해 영호남교육협력을 강화했으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첫째 날에는 경주에 소재한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을 시작으로 경주 일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함께 돌아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의 가치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의 지향점을 논의하였다.
둘째 날에는 ‘미래를 여는 학교 경영’을 주제로 산업체 방문을 통한 최첨단 시스템과 근무 환경을 탐방하고 울산 지역의 생태환경을 둘러보며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교육을 위한 학교경영과 철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셋째 날에는 양동마을과 국립대구과학관을 경유하며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자료를 탐색하는 시간까지 내실있게 마무리하였다.
워크숍을 통해 교(원)장들은 교육현장의 실제적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과 성찰을 통해 학교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장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을 이끄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현광 관장(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은 “전남과 경북은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교육적 여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과 같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원)장들이 교육 변화의 최일선에서 학교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학교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원)장 워크숍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영광교육,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