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위한 ‘스마트 숙소 매칭 플랫폼’ 첫 도입

㈜맘스테이와 손잡고 유학생 주거 불안 해소 및 정착 지원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5월 27일(화) 13:18
조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위한 ‘스마트 숙소 매칭 플랫폼’ 첫 도입(조선대 대외협력처장 김현우(좌), ㈜맘스테이 대표 이승원(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대외협력처가 ㈜맘스테이(대표 이승원)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마련을 위해 ‘숙소 매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조선대학교 국제관 글로벌 세미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 한국어학당 및 학위과정 유학생들이 학교 인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숙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체류 외국인 학생들의 정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테이는 유학생 전용 검색 페이지를 구성하고, 숙소 정보 제공 및 예약 시스템 운영 등 플랫폼 전반을 지원한다.

조선대학교는 학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분기별 수요 정보를 공유하며 유학생 매칭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광주 지역 내 유학생 전용 숙소 확보 및 정착 지원 정보 제공 등 유학생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우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유학생의 주거 안정은 학업 적응과 정착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유학생 친화형 캠퍼스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원 ㈜맘스테이 대표는 “숙소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선대 유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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