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협력과 상생을 위한 영호남 교육 교류 개최 교육의 길을 묻다! 영호남이 함께 여는 미래교육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5월 30일(금) 11:35 |
![]() 광양교육지원청, 협력과 상생을 위한 영호남 교육 교류 개최 |
양 지역의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9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 미래교육 탐방(경북발명체험교육관) ▲ 영호남 교육 상생 대토론회 ▲ 역사·로컬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교육의 길을 묻다! 영호남이 함께 여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학교 운영 방안 ▲ 사교육 없는 지역 조성 ▲ 학교폭력·교권침해 대응 ▲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0개 분임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 특산품 교환과 역사문화 탐방(동궁과 월지, 보문호, 풍월주 체험 등)은 영호남 간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지역 간 교육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미래교육에 대한 공동의 비전과 실천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며 “양 지역의 협력이 교육의 질적 도약과 함께 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 또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만남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경북 울진 뿐만아니라 중국 산시성 태원시, 독일 바이에른주, 베트남 하이퐁시, 캐나다 골든힐 등과 함께 글로벌 교육 연대를 구축하여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