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로당 주 5일 급식 대비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4~10월 경로당 시설 현황·현행 급식 제공 실태·희망 급식 등 조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01일(일) 20:20 |
![]() 제주특별자치도 |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경로당 급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로당 급식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473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 ▲현행 급식 제공 실태 ▲내년 경로당 주 5일 급식 확대 시행 시 희망하는 급식 형태 등을 파악한다.
세부적으로 시설 현황은 △운영 현황 △건축물(조리공간 및 식사 공간 등)의 합법성 여부 △조리 공간 및 조리 설비의 설치 여부 △식사를 위한 식기류 등 장비 마련 여부를 조사한다.
현행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해서는 △경로당 간식비 활용 방법 △경로당 식사제공 여부 및 식사제공 방법 △식사제공 지원 인력 인원 및 인력 제공 형태(자원봉사, 노인일자리, 경로당 회원 등)를 조사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사업의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