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 2025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최종선정 3개 팀 쾌거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05일(목) 17:34 |
![]()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 2025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최종선정 3개 팀 쾌거 |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는 전남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최종 20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선정된 팀에는 각 1,000만 원의 창업 탐방 및 실행 예산이 지원된다.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에서는 그린노바팀(팀장 김민정)이 ‘플라즈마 기반 녹조 정화 기술’을, 컴투더팀(팀장 최한진)이 ‘노지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REPO팀(팀장 문영민)이 ‘현실을 잇는 가벼운 연결, Web AR 콘텐츠’를 주제로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렇게 세 팀은 향후 국내외 창업 생태계 탐방, 전문 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기반 훈련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가 2021년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실무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학과는 지역 ICT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전공 역량을 융합한 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며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노바, 컴투더, REPO 팀의 지도교수인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 이효승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체계적으로 도출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경험해 온 결과”라며,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은 물론 다양한 진로 분야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는 앞으로도 ICT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지역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암대학교 컴퓨터정보융합과는 최근 5년간 다양한 ICT 기반 실전 프로젝트와 대외 공모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캠프 최우수상 및 우수상, 2023년 NEXT 상상아이디어톤 동상, 2024년 Chat GPT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학생창업유망팀 300 최종 선정, ICT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특별상,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선정 및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2025년에는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에 최종 선정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