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봄철 특별방범기간 운영 맞춤형 순찰·협력치안으로 안전확보, 112신고·범죄발생 ‘뚜렷한 감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09일(월) 16:42 |
![]() 순천경찰서, 봄철 특별방범기간 운영 |
이번 특별방범기간 중, 순천경찰서는 각 기능별로 총력 대응을 펼쳤다.
▵ 범죄예방대응과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안전테마구역’ 신규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경찰청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 여성·청소년과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위험군을 집중 점검(총 76건)하고, 어린이와 여성 보호를 위해 경찰과 지역기관이 함께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 형사과는 절도·폭력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처님 오신날 같은 주요 행사에서는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총 68명을 검거해 범죄예방에 기여했다.
▵ 경비·교통과는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순천대 향림대동제 등 지역 축제와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해소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또한, 교통질서 위반 및 음주운전 등 집중단속(87건)을 통해 행사장 주변과 주요 도로에서 교통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순천경찰서는 지역주민·자율방범대와 협력순찰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하교시간대에는 순천시청·기동순찰대와 협업해‘하교길 안전도우미’를 고정 배치, 학생들의 안전을 지켰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이번 특별방범기간 동안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큰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