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천연센터와 지역상생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천연물 기반 기술 및 기초과학 연구 역량 강화, 실질적 연구성과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 도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16일(월) 13:41 |
![]() 조선대,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천연센터와 지역상생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조선대 청출어룸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G-LAMP 사업단 김용재 단장을 비롯해 김석준 웰에이징 메디케어연구소장 겸 G-LAMP 사업부단장, 최철웅 산학부단장, 김규민 교수, 전남바이오진흥원 이학성 그린바이오본부장, 정창영 천연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신경과학 및 기초의학 분야 연구 활성화 ▲연구시설, 공동장비 및 특허 기술의 효율적 활용 ▲연구 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G-LAMP 사업단의 신경과학 및 기초의과학 분야 전문성과 그린바이오본부 천연센터의 천연물 소재 기반 기술이 결합되며 지역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재 단장은 “이번 협약은 G-LAMP 사업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전남바이오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의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성 본부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가 보유한 천연물 소재와 응용기술이 조선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만나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G-LAMP 사업단은 외부기관 협력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센터와 조선대학교 김규민 교수 연구팀이 함께 천연물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