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공동훈련센터,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우수기관 선정 성과 기반 훈련체계 고도화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성과 인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16일(월) 17:07 |
![]() 국립순천대학교 공동훈련센터,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우수기관 선정 |
이번 평가는 전국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성과 ▲훈련 인프라 공유 및 개방 ▲훈련 질 관리 ▲성과 피드백 체계 ▲산업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으며, 사업단에서는 성과 기반 훈련 체계 고도화(3S System)와 피드백 시스템 정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훈련센터는 2025년 훈련 목표 100명 대비 총 3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314%의 실적을 달성하며, 성과 기반 훈련체계를 성공적 운영을 입증했다. 산업체 정기·수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훈련 로드맵을 정비하고, ‘3S 시스템’(세미나-지원비-훈련비)을 연계 운영해 훈련 품질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캠퍼스 (전자칠판, AI 콘텐츠 등)와 학습관리시스템(LMS)를 활용한 정량·정성 기반의 성과 분석, 기업 맞춤형 피드백 프로토콜 마련으로등을 통해 성과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였다. 이와 함께, 46개 기업과 10개 산업협력협의체와의 산학협력, 기술지도 및 ESG 기반 세미나 운영 등 현장 중심 협업을 확대했으며, 총 1,541명이 참여한 가운데 8,024시간 인프라 활용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이번 성과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의 핵심 목표인 지역 강소기업 500개 육성과도 밀접하게 연계된다.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훈련과 산학협력 체계는 지역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래산업인재양성사업단은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및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혁신적 훈련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인재를 겸비한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인재양성사업단 심현 단장은 “훈련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과 산업체 수요 반영을 기반으로 한 성과 중심 훈련체계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핵심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의 중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및 직업훈련 혁신 모델의 모범 사례로, 향후 타 대학 및 유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