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 AI 진로부스 성료 AI를 활용한 나만의 진로 탐색... AI 체험형 부스에 수험생 몰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18일(수) 16:27 |
![]() 조선대학교,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 AI 진로부스 성료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총 95개의 상담 부스가 마련됐으며, 전남 지역의 90% 이상에 달하는 높은 수시 진학률에 힘입어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핵심 변화 안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대입 전략 제시 ▲전형별 준비 방법과 전략 공유 ▲‘2026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특강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지역인재 선발 강화, 서류·면접 중심 전형의 비중 증가 등,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가 강조되며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대학교는 입학처와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를 중심으로, 컴퓨터공학과 3학년 조윤성, 신수빈, 박지후 학생조교진과 함께 ‘ROBOT과 함께~AI 전지적 진로시점!’을 주제로 한 AI 진로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했다.
또한, 해당 부스에서는 수험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AI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진로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현장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영주 교수는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앞으로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동반자”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AI를 활용한 나만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 전형 안내와 1:1 맞춤형 대입 상담 등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신뢰도 높은 진학 전략 수립의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