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2025학생자치와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부스 운영 학생자치로 기억하는 역사, 소안에서 빛나다. 광복 80주년 기념을 넘어, 기억과 연결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6월 18일(수) 16:25 |
![]() 완도교육지원청, 2025학생자치와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부스 운영 |
이번 행사는 학생이 역사를 기억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며, 전남 의(義) 교육과 학생 주도성을 중심에 두고 전남형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완도학생연합회와 학생자치회 임원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80년의 울림과 연결,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부스는 소안의 항일 역사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과 학부모도 함께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부스 운영은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와의 협력 아래,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해 참여자와 소통했다. ‘소안의 항일 역사 알리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현장에 공유하고, ‘무궁화 기억마당’에서는 독립운동가 이름과 독립 명언을 필사하며 기억을 되새겼으며, ‘독립의 바람’ 코너에서는 태극기 종이비행기를 날려 공동체 의식을 함께 나눴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반영한 교육활동을 확대하여 학생참여 중심의 자치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철영 교육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자치가 앞장서 역사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전남 의(義) 교육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