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강유진 정보신문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0일(일) 19:51 |
![]()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강유진 |
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문화공간, 공유카페 등이 있다. 또한 3층에는 서귀포시에서 마련한 무료 정장 대여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구직 면접용 정장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는 센터가 개소되면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이나 간담회, 행사들을 센터에서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금융교육을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좋다. 또한 7월말에는 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청년커뮤니티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각자의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프로그램 추진방향 등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사업을 하려면 공간이 있어야 하고, 공간이 있으면 사람이 있어야 한다. 청년지원센터가 설립만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파급효과가 크려면 시설을 실제 활용하고 도움받는 청년들이 우선적으로 많아야 한다. 부디 이 글을 읽게 되는 청년들이 이 공간의 중요성을 마음에 품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
더불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과 지원을 받으려면, 목소리도 내고 그에 맞는 활동도 성실히 수행하며 참여율도 좋아야 이를 뒷받침 해주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다. 서귀포시의 많은 청년들이 활발히 움직여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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