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AI․로봇․우주로 미래 여는 청소년 키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0일(일) 19:57 |
![]() 제주특별자치도 |
초․중․고 미래신산업 인재양성은 청소년들의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인공지능, 로봇, 우주, 데이터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6개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진다.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천문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제주AI 로봇 창의 인재양성 및 전국 경진대회(8월~10월)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9월~11월) ▲2025 제주 발명 축전(11월초) ▲AI 글로벌 경진대회(11월초) ▲AI 인재양성 프로그램(8월~12월) 등이 이어진다.
전국의 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천문 여름캠프는 한화리조트 제주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간 망원경 작동법 교육, 한국 및 제주도의 천문학 역사 교육, 천제 관측 실습, 공동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 역량 증진과 전국 네트워킹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틴 데이터 챌린지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입문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및 인공지능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진대회 개최 등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위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참가 및 모집 공모 요건은 제주테크노파크 누리집(www.jeju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미래성장과(☏710-4703)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신산업기획팀(☏720-2314)에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인재 양성은 제주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제주를 대한민국 미래 인재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