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파인더, ㈜일로와 청년 진로탐색 및 청년마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청년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7월 21일(월) 18:33 |
![]() 제주패스파인더, ㈜일로와 청년 진로탐색 및 청년마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들의 진로탐색, 사회참여, 구직의욕 촉진,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 및 연결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및 모집, 홍보, 운영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패스파인더 이주현 센터장은 “도내 청년 이탈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제주 청년 뿐 아니라 타지역 청년들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며 “이전에 진행했던 제주패스파인더 플랜비5 청춘식당, 런케이션 프로그램처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로를 탐색하는 융복합형 프로그램에 관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일로와 이금재 대표는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여 생활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도적마을’ 사업을 운영하면서 제주패스파인더와 함께 지역 정착 기회 제공, 지역 자원 활용, 주민 교류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일로와는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었다. ‘제주 식문화 기반의 미식 실험 공동체 마을, 주도적마을’이라는 주제로 제주시 일도1·2동 원도심에서 제주 식재료 연구, 식문화 아카이빙, 요리 실습, 미식 창업 교육 등 지역 살아보기와 일거리 실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마을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계정(@judo_villag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패스파인더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자기 탐색을 위한 갤럽강점검사, 심리회복 프로그램, 취업준비 교육(기본/심화), 지역 내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과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jejupathfinder.org)또는 인스타그램 계정(@jejupathfind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