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박물관,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성료

청동기시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통해 지역 아동의 큰 호응 이끌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29일(화) 15:42
조선대학교 박물관,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박물관이 지역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유물 관람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폭을 넓혔다.

조선대학교 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인돌을 담은 청동기시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대학박물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조선대학교 상설전시실에서 청동기시대가 갖는 의미와 특징을 학습하고, 관련 유물을 직접 관람했다. 이어 청동기시대 마을을 테라리움 형태로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적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한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유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박물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박물관은 하반기에도 ▲박물관 진로교육 ▲인문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조선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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