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연합회, 해녀협회 주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7월 31일(목) 18:30
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연합회, 해녀협회 주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연합회(회장 고순애)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회장 장영미)는 31일, 협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주해양레저관광협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와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폐그물, 폐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1톤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한림읍의 협조를 통해 처리했다.

고순애 어촌계장연합회장과 장영미 해녀협회장은 “바다는 우리의 일터이자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이어가 깨끗한 제주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플로깅에 참여하여“우리 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수산인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깨끗한 해안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매년 1만 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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