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공개모집

최대 3년간 재정지원·판로 확대, 8월 19일까지 접수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1일(금) 16:14
화순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화순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8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이나 조합, 상법상 회사 등 일정한 조직 형태의 법인 또는 단체로서 ▲영업활동 수행 ▲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회적 목적 실현 ▲일정 기준 이상의 이윤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하는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9월 중 고용노동부와 화순군의 현장 실사 및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3년간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전문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홍보와 판로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061-379-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경쟁력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m.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m.jungbonews.co.kr/article.php?aid=7993447936
프린트 시간 : 2025년 08월 02일 1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