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여름 휴가철 맞아 국민.직원.시설물 안전 삼중점검 실시 하계 특별영업대책 가동… 혼잡 영업소 집중관리로 고속도로 안전 확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04일(월) 11:15 |
![]()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7월 31일 아산현충사 영업소에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직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도공서비스는 올해 하계휴가철 동안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545만 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 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386개 영업소를 대상으로 △관문 및 혼잡 예상 영업소 집중관리 △근무자 추가 배치 △교통량 증가 시 요금소 최대 개방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CEO가 직접 폭우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상태와 근무자 안전을 함께 점검하며 입체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오병삼 사장은 7월 31일(목)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현충사 영업소를 방문하여 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수납부스 내 온열환경, 우천 시 미끄럼 방지 조치,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근무자의 안전 확보가 곧 고속도로 안전운영의 기반이 된다는 인식 아래 실시됐다.
오병삼 사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이 바로 국민에게 제공되는 안심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근무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강화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공서비스는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해 △수납부스 냉방기기 점검 △폭염 대응물품 비치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 안전, 직원 안전, 시설물 안전’이라는 삼중 안전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운영 개선을 지속하며 고속도로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