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풋귤」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대’

잔류농약 검사 및 전용상자 등 다각적 지원으로 소비 시장 확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4일(월) 13:44
서귀포시, 「풋귤」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출하기간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기간으로, 지정된 출하기간 이후 풋귤 출하는 상품 외 감귤 유통으로 간주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반드시 출하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농가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풋귤 농가를 대상으로 풋귤 출하 농장 지정을 완료하였으며, 지정 농가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여름철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특별히 생산되는 농산물”이라며, “철저한 안전성 확보로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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