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물산 마상동 대표, 모교 조선대에 발전기금 기부

대학 창업 활성화 위해 기부... “ESG 실천 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4일(월) 16:35
㈜다원물산 마상동 대표, 모교 조선대에 발전기금 기부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다원물산 마상동 대표(정밀기계공학과 동문)가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다원물산은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용재)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으로, 반도체 칠러 장비 및 정수기 냉수탱크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지역 우수기업이다.

기부식은 1일 오전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열렸으며, 마상동 대표를 비롯, 조선대 창업지원단 김호중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 대표는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동문으로, 2016년 12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반도체 칠러 장비 및 정수기 냉수탱크 개발을 통해 성장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센터 졸업 이후에도 현재 임직원 29명, 연 매출 122억 원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창업지원단의 운영 프로그램 및 인재 양성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씨드머니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상동 대표는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선대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용을 늘려 지역 정주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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