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상상나래공작소 여름방학 창의 융합 프로젝트 운영 ‘로봇을 조립하고, 상상을 코딩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04일(월) 16:37 |
![]() 순천교육지원청, 상상나래공작소 여름방학 창의 융합 프로젝트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순천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되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상상나래공작소’는 레고 스파이크 로봇 코딩, 아두이노 기반 자동 장치 만들기, 햄스터 로봇 미션 수행 등 실제로 작동하는 기계를 스스로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STEAM 융합 교육으로, 단순한 이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을 코딩해서 움직이게 만든 순간, 내가 진짜 과학자가 된 것 같았다.”며 “미래에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더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혼자서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했을 때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상나래공작소는 단지 기계를 조립하고 코딩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고, 도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라며, “아이들의 눈빛 하나하나에 미래 순천교육의 희망이 담겨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험 기회와 진로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와 융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