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05일(화) 12:50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와 함께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피서지 주변 상가의 바가지요금, 음식점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휴가철 피서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마련해 소비자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물가대책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먹거리‧서비스‧상거래 질서‧축제질서 등 4개 분야 9개 행위를 중점 지도‧점검 중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불법 상거래 근절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안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안군 서부터미널 인근에 개소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 관계자는 “군민들 가까이에서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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