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유도팀, 하계 대학유도연맹전 ‘금빛 메치기!’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 4:0으로 완파, 김민성은 개인전 은메달과 최우수선수상 수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07일(목) 14:41 |
![]() 세한대 유도팀, 하계 대학유도연맹전 ‘금빛 메치기!’ |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유도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체급별 단체전 결승에서 동의대학교를 4: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국제대학교를 4: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세한대학교는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춘계 대학연맹전과, 7월 청풍기 전국대회에서 연거푸 단체전 준결승의 고배를 마시며 연속 3위의 아쉬움을 삼켰던 세한대학교는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남 유도의 자존심이자 다크호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의 겹경사도 이뤄냈다. 남자 개인전 100kg이상급에 출전한 김민성은 결승에서 용인대 장유민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단체전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여름 무더위를 금메달로 시원하게 씻어준 세한대학교 유도팀은 약 70일 남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메달 사냥을 위해 남은 기간 굵은 땀방울을 쏟아낼 예정이다.
세한대학교 유도팀 노박환 지도자는 “지난 춘계대회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날려 너무 기쁘다”며 “이 공로를 선수들에게 돌리며, 70일 남은 전국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하여 꼭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