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앞두고 묘역 참배


IMF극복 리더쉽 배워, 전남 낙후 극복·도민의 삶 지키는 책무 다짐
4선 국회의원·농식품부 장관 경험보다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 행정관 경험이 더 소중해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13일(수) 15:13
이개호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앞두고 묘역 참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년(8월 18일)을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의 묘역 앞에 분향한 후 약 30초간 묵념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 의원은 그동안 매년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일을 맞아 신안 하의도 생가를 방문하거나 기념행사에 참석을 해 왔다.그러나 이번 16주기에는 해외 출장 관계로 당일 추모식 참석이 여의치 않아 사전에 참배를 한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 1998년 1월 옛 내무부 지방자치 운영담당관으로 근무할 때‘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행정관으로 파견되어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편화 되었지만 당시에는 김대중 정부 인수위가 최초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지금까지 선례가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참배를 마친 이개호 의원은 “4선 국회의원과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경험보다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 경험이 더 소중하다”며 “1998년 IMF 사태를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쉽을 배워 지금 전남이 처하고 있는 지역 낙후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인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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