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 개최 극한 호우, 군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 수립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14일(목) 18:11 |
![]() 무안군,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 개최 |
김산 군수 주재로 무안군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11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과 8월 3일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강우량 현황과 원인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수원인 및 종합보고, 관련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마치고, 보건소 인근 미목, 우성빌라등 현장을 찾아 공동주택 차수막 설치 등 호우대책 계획을 실질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긴급 예산 8억원을 투입 침수지역의 배수로 준설· 보강·신설 사업 및 차수막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500억원 규모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을 공모해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