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 구석구석 네 번째 이야기 운영 <바람을 깨우는 작은 떨림> 프로그램 8월 29일 진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18일(월) 21:04 |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 구석구석 네 번째 이야기 운영 |
「한라산 구석구석!!」은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회 계획돼 있으며, 상반기에는 3회가 진행됐다.
네 번째 이야기 ‘바람을 깨우는 작은 떨림’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3.7km 구간을 걸으며, 고지대에 서식하는 나비를 찾아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와 해설을 통해 한라산의 다양한 생태와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과 유선 전화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www.hall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판악탐방안내소(064-710-7892, 7886, 7890)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나비 관찰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한라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라산 탐방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