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공동체센터, 2026년 북구 공공 실천 의제 공론장 개최 주민이 제안한 실천의제로 변화하는 북구를 위한 숙의의 장 마련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19일(화) 09:58 |
이번 공론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실천의제로 변화하는 북구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로, 27개 洞 주민자치회, 통회장단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북구 사회적 단체와 주민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구마을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작년 제안된 의제 중 아직 실행되지 못한 9개 의제를 퍼실리테이션 방식의 소통 중심 회의를 통해 심화‧구체화하는 숙의 과정을 거쳐 북구의 현실과 마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가능한 공공의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론장을 통해 도출된 후보 의제는 향후 온·오프라인 주민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 북구청 주민자치과 성과공유회에서 공식 발표 및 최종 확정되며, 내년 북구 공공의제 실천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실천할 예정이다.
북구마을센터 관계자는 “현재 북구주민자치협의회 등 4개의 사회적 공동체가 2025년 북구 공공 의제 1위로 선정된 ‘전동킥보드 등 PM 지정주차공간 주차 캠페인’을 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실천하며 안전한 북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공론과정을 통해 북구 마을의 숙의와 참여 민주주의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