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광주 북구청과 여름방학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6년 연속 성료

지역 청소년 AI·SW 인재 양성... 체험·협업 중심 학습으로 진행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19일(화) 14:54
조선대학교, 광주 북구청과 여름방학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6년 연속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추진한 ‘2025 여름방학 AI·SW 창의융합 코딩교육’ 프로젝트를 6년 연속 성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북구청이 AI 거점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 조선대학교와 체결한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이어지고 있다. 북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총 8시간 일정으로 일곡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용두중·각화중·신용중·빚고을고·일곡중·동신중·살레시오중·숭일중·살레시오고 등 9개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조영주 담당교수와 컴퓨터공학과 강범수, 조윤성, 신수빈, 박지후 학생 조교진이 함께 운영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AI·SW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제작 ▲AI 윤리 ▲AI드라이빙CAR 제작 ▲다양한 Robot Algorithm 교육 등 체험·협업 중심 학습으로 진행됐다.

조영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북구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AI 기초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AI·SW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AI·SW 전문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와 함께 6년째 청소년 대상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AI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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