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장,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긴급 안전조사에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19일(화) 17:14
고흥소방서장,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 긴급 안전조사에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소방서장(정병철)은 19일, 관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2개 단지를 방문해 화재예방 긴급 안전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부산진구와 기장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 등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 주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항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확보 여부 ▲높은 전력을 소비하는 전기용품의 안전 사용여부 ▲누전차단 멀티탭 보급 ▲콘센트 소화패치 부착 등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정병철 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의 사례를 통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평소 시기별 장소별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와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조사와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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