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격려 비상 상황 시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 강화 당부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19일(화) 17:12 |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격려 |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5,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정부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국가 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복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협업이 요구되는 복합적 시나리오를 통해 통합방위 차원의 대응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도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전시 종합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국가 비상 상황 시에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도 지난 18일 오전, 전 공무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대상자 117명(필수요원 23명, 일반요원 94명)이 전원 응소해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