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염산면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활동 동참

수해복구 지원으로 을지연습 취지 이어간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0일(수) 12:32
영광교육지원청, 염산면 특별재난지역 수해복구 지원활동 동참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5년 을지연습’(2025. 8. 18. ~ 21.)기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광군 내 수해 집중 지역의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광군의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광군 일부 지역과 유관기관인 영광교 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 비상대응 훈련에서 제외 되었다.

이에 따라 영광교육지원청은 영광군, 공무원, 군·경, 민간단체와 더불어 수해 집중 지역인 염산면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조개산 일대 토사 피해 주택 복구, 설도항과 칠산타워 주변 생활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영광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지를 실천했다.

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은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훈련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이 곧 을지연습의 의의를 살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영광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의 이번 수해지역 지원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을지연습의 근본 취지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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